넥스트레이드 거래시간 | 이용방법 | 수수료 | 대체거래소
대한민국의 금융투자업계는 새로운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넥스트레이드가 준비 중인 대체거래소(ATS)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달 말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주요 증권사 21곳이 ATS 시장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대체거래소(ATS) 도입 배경
전통적인 주식 거래 시장은 한정된 거래 시간과 높은 수수료, 때때로 불투명한 거래 과정 등 여러 가지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투자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었고, 시장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체거래소(ATS)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ATS는 기존 거래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화와 국내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제1호 대체거래소로 넥스트레이드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달 말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주요 증권사 21곳이 ATS 시장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넥스트레이드는 거래시간 유연화, 낮은 수수료, 주문방식 다양화, 체결속도 향상 등을 통해 기존의 거래소 시스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메이커 테이커(maker-taker)' 수수료 모델을 적용하여, 시장 유동성 공급자(메이커)에게는 더 낮은 수수료율을 제공함으로써, 거래소에 대한 증권사 및 투자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거래시간
넥스트레이드는 현재 정규 거래시간(9시~15시 30분) 전에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을 운영하고 이후에는 애프터마켓(15시 30분~20시)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수수료
투자자가 기존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는 0.015% 수준입니다. 한편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의 경쟁을 위해 기존 수수료보다 40%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며 뿐만 아니라 영업시간 연장, 거래 속도 차별화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체거래소(ATS)의 주요 특징 및 장점주요 특징
- 거래 시간 유연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거래 가능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
대체거래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주식 거래 시간의 확장입니다. ATS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존 거래 시간을 넘어서 아침과 저녁에도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직장인이나 시간적 제약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 낮은 수수료: 기존 거래소 수수료 대비 약 50% 절감
ATS는 거래 수수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ATS의 경쟁으로 인해 거래 비용이 낮아지며, 이는 궁극적으로 투자자의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 빠른 주문·체결 속도: 최첨단 기술 적용으로 기존 거래소 대비 3배 이상 빠른 속도 제공
ATS는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기술적 장치들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하여 거래 기록의 불변성을 보장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다양한 주문 방식: 알고리즘 거래, 시장 중심 거래 등 다양한 주문 방식 지원
국내 현황
- 2024년 1분기 국내 첫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예정
- 21개 증권사 참여 확정 (교보, 대신, 미래, 삼성, 상상인, 신한, 유안타, 이베스트, 키움 등)
- 유가증권시장(840 종목)과 코스닥(1718 종목) 중 일부 종목 (약 700 종목)부터 거래 시작
기대 효과
- 투자자 선택권 확대 및 투자 편의성 증대
- 증권거래소 간 경쟁 심화를 통한 거래 비용 절감
- 자본시장 활성화 및 투자 확대